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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더운 여름에 먹으면 좋을 생채 비빔밥과 강된장을 소개합니다.
먹고 남았을 때 자칫 상할 우려가 걱정되는 익힌 나물은
한 여름 불 앞에서 마련하는 사람의 더위를 생각할 때 더욱 내키지 않아집니다.
익히지 않은 생채소를 골고루 배치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채소를 마련하는 포인트는 뿌리 채소에서 잎, 싹채소까지 친환경 채소를 골고루 마련합니다.
사진에 올려 놓은 채소는
뿌리채소: 비트, 양파
잎채소: 양배추, 적채,상추, 깻잎, 치커리,케일
새싹: 알팔파,브로컬리등입니다.
채 썬 채소들을 잘 돌려 놓고서
들깨가루와 들기름을 듬뿍쳐서 준비된 강된장에 쓱쓱 비벼 잘 씹어 먹으면
풀의 에너지들이 온 몸에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 된장찌개와는 그 빡빡한 농도가 우선 다른 것이 강된장의 특징인데,
강된장 만드는 일도 사실은 간단치는 않지만 좀 만들어 놓고 쓸 수 있으므로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선 딴 음식에도 두루 두루 쓸 수 있는 멸치 다시마 육수를 만들어 놓습니다.
멸치, 다시마를 기본으로 집에서 사용가능한 자투리 채소들을 넣어 끓입니다.
특히 파뿌리는 절대 버리지 말고 잘 모아 두었다가 넣습니다. 감기 예방에 좋은 부분입니다.
에코밥상에서 육수를 낼때 넣는 재료들 입니다.

우리콩 된장은 우선 팬에다 슬쩍 볶아 된장의 잡 냄새를 없앱니다.

그리고는 준비해 놓은 멸치 육수를 넣어 끓이는데 ,

이때 표고버섯, 양파도 썰어 넣고 멸치의 맛을 더 내주려면 멸치 가루도 분쇄기에 갈아 넣어 줍니다.


여기에 통밀가루나 쌀겨 같은 것을 넣으면 구수한 맛을 더하면서 되직한 농도를 맞출수 있습니다.
잘 저어서 원하는 농도가 되면 보관해 두고서 쓸 수 있는 강된장의 상태가 됩니다.
이 준비된 강된장에


두부는 으깨서 넣고, 청양 고추와 파를 송송 썰어 얹는데,
본격적으로 뚝배기에 넣어 끓이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내용물을 보니 그렇게 말도 많은 고기를 찾아 먹지 않아도
단백질이나 필요한 영양소들이 충분하고도 남을 듯이 생각됩니다.

신선한 채소와 우리의 훌륭한 발효 음식 강된장과의 환상적인 어우러짐....
한여름을 보내는 강추 밥상입니다. |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요밑의 단호박밥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요